[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가 20일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 예약 신청 고객의 첫 개시를 알렸다. 아울러 유플러스닷컴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일반 고객을 위한 판매도 시작했다.

LG유플러스의 배송 속도는 아이폰의 본고장인 미국보다 빨랐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을 위해 ‘아침 배송’을 운영한 것. 아이폰 16 시리즈 1차 출시국으로 꼽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기기를 받아볼 수 있었다.

특별한 배송 이벤트도 진행했다. 방송인 엄지윤은 사전 예약 고객인 김민선 씨에게 아이폰 16 프로 256GB 모델을 직접 전달해, 설렘과 기쁨을 두 배로 선사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6 시리즈 출시·개통을 기념해, 서울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가 참석해 라이브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들은 ‘Capture the Moment(순간 포착)’라는 공간 콘셉트에 맞춰 트라이비전을 활용, 아이폰16으로 직접 현장을 촬영했다. 체험 후 틈 4층으로 이동해 아이폰 16 전용 AI 서비스 ‘익시오(ixi-O)’로 후기를 나눴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아이폰 특화 AI 콜 에이전트로, 통화녹음 및 요약과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10월 출시 예정이다.

한편 유플러스닷컴 집계 결과, 이번 사전 예약 기간 가장 인기 있던 모델은 ‘아이폰 16 프로 256GB(55%)’였다. 색상은 ‘화이트 티타늄(3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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