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투수 신정락(37)을 비롯해 7명을 방출했다.

롯데는 “투수 신정락과 박명현, 야수 고경표 기민성 최종은, 포수 정재환 민성우 등 7명의 선수를 방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이 결국 방출 명단에 올랐다. 신정락은 1군 무대에서 347경기 출장한 베테랑이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신정락은 2019년 한화로 트레이드 됐다. 자리를 잡지 못한 신정락은 결국 방출돼 2023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로 이적한 신정락은 지난해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지만, 올핸 단 한 차례 1군 등판을 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선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했지만, 1군에 끝내 올라오지 못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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