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바자회를 후원한다.

22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한라봉 바자회 그림으로 후원합니다”라며 제주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 포스터와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이효리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이 담겼다. 앞서 이효리는 최근 개인 계정 등을 통해 손수 그린 그림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이효리는 최근 직접 그린 그림과 어머니와의 여행기를 담은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효리가 후원하는 제주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리며, 판매금 전액 유기동물들을 위해 쓰인다.

한편 이효리는 11년 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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