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 환경개선으로 머무르고 싶은 열린 도서관 조성

다양한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평생학습 기틀 마련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영서고등학교(교장 신동만)의 맥향도서관이 지난 9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2024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포상은 도서관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도서관 운영 개선 및 이용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영서고등학교는 학교 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을 도모하고, 독서 능력 신장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교 공동체 형성과 화합을 위해 열린 도서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교과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제해결에 필요한 정보의 선택, 수집, 분석, 평가, 종합, 표현능력을 길러주는 등 평생학습의 기틀 마련과 인성·학습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동만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및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학교 도서관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독서 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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