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무려 100가지다. 조합에 따라 400가지로 연출할 수도 있다. 동원F&B가 추석을 맞아 ‘건강·실속·친환경’을 모토로 선물에 풍성함을 더했다.

동원 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를 필두로 나트륨과 지방을 줄인 ‘리챔 더블라이트’ 등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동원참치는 150g 한 캔에 단백질 28g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저감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21년 출시했을 때보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25%가량 낮췄다.

‘국민 영양식’으로 준비했지만, 가성비를 높였다. 동원참치와 리챔을 기본으로, 동원 참치액과 건강요리유, 참기름 등을 함께 구성했다. 가격대도 1~4만원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금 더 ‘고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고급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추가한 ‘동원 프리미엄 T호’ ‘동원 프리미엄 Y호’도 처음 시장에 나왔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친환경 선물세트도 변함없이 준비했다.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원로 Cr-PP를 적용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와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는 선물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1석2조로 눈길을 끈다.

별도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는 ‘동원맛참 세트’와 동원참치 살코기캔(90g) 14개가 거대한 동원참치 원형 틴케이스에 들어 있는 ‘MEGA참치 선물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동원 선물세트’는 첫 해부터 30만개 이상 판매돼 선물세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누적판매량은 2억5000만개에 이른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동안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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