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을 이미 기록한 NC가 시즌 최종전도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른다. 팬과 함께하는 화려한 피날레다.

NC는 “10월1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 예정인 롯데와 경기에 시즌 열두 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2024 시즌 최종전을 만원 관중과 함께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종전 티켓은 30일 오전 1만7891석이 모두 판매됐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동시에 시즌 12호 매진이다.

지난 28일 달성한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73만1167명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바로 다음 경기에서 74만9058명으로 갱신했다. NC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했다.

NC 박민우는 “끝까지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힘든 시즌이었지만 팬분들이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모습에 다시금 도약할 힘을 얻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이번 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종전을 ‘다이노스 고맙 DAY’와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

올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천재환, 김재열, 김휘집, 임상현과 팀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낸 랠리 다이노스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손아섭의 2500안타와 KBO 통산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전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경기 전과 경기 도중 창원NC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의 팬 감사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선수단 그라운드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팬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선수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로 2024시즌을 마무리한다.

상세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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