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김제=고봉석 기자] 전북 김제시는 2일 ‘2024년 신중년 파트타임 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사업장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역 경제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중년 세대의 경제적·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 소상공인으로 2024년 7월 1일 이후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 미취업자를 신규로 채용한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사업 공고일(9월 9일)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보건소 지하 1층)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신중년 파트타임 채용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과 소상공인의 인력 매칭으로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신중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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