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토트넘은 웃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공식전 5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1차전에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3-0으로 완파했던 토트넘은 UEL 2연승에 성공했다. 앞서 리그 경기에서도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손흥민은 이번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런던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토트넘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왼쪽 측면엔 티모 베르너가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만에 파페 사르의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1분에는 브레넌 존슨이 추가골까지 넣어 격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실점했으나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브라이턴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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