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민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

김민호 코치는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992년 롯데 우승 멤버이자 주역이었다.

1996년 은퇴했고 2004년부터 롯데와 NC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2017년과 2018년 김경문 감독과 함께 NC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한화는 김민호 코치가 다년간의 코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타격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우 타격코치는 정규시즌 종료 후 사의를 표했다. 김민호 코치 외 한화이글스의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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