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5046명 ...게이트볼 등 23개 종목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경쟁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성남시 일원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성남시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도를 대표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서 경기도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이 참가한다. 시군 통계로는 성남시 선수단이 499명으로 가장 많고, 평택시 203명, 시흥시 199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대회는게이트볼 등 23개 종목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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