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예매가 7일 메가박스에서 오픈했다.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가 겪었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녀의 극적인 삶은 그린 작품이다. ‘엘리자벳’ 역 옥주현, ‘죽음’ 역 이해준, ‘프란츠 요제프’ 역 길병민 등 탄탄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 뮤지컬컴퍼니의 연출과 무대장치가 어우러져 레전드 작품으로 회자하는 공연이다. 다채롭고 현장감 가득한 장면들을 예고해 이미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국 뮤지컬 사상 첫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도입하는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인다. 이는 관객이 마치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입혀 현장의 생생함을 더한다.
EMK 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공연과 유사한 현장감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6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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