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평창군이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교육청·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지위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평창군은 민원실을 수요자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으로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평창군은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안내유도선 및 도움벨 설치, 임산부 편의시설 확대 등 민원인의 눈높이 맞춘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5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2013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2017년·2020년에 이어 2024년 올해까지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선정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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