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부터 의왕국민체육센터서 청년층을 위한 직무 멘토링, 다양한 일자리 정보, 체험행사 제공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취업 정보를 알리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슬기로운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롯데건설, ㈜한진화학, ㈜에버그린 등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 채용 및 이력서 연계 간접 채용 등으로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하거나 의왕일자리센터 또는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를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시는 청년층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기업의 전‧현직자로부터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직무멘토링을 처음으로 운영하는데, 경영관리‧인사(LG), 마케팅‧홍보(CJ), 반도체‧전자(삼성전자), 방송‧미디어(KBS) 직무의 멘토들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창업지원, 노무상담 및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대상별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고,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JOB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열려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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