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율동공원 만남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7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탄천변서 개최된 ‘2024 성남뮤직페스티벌&드론라이트쇼’ 참석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율동공원 만남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7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건강을 지키려면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며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수이며, 걷기 운동은 그중 최고의 예방법이다. 성남시는 시민 건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과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을 진행 중이다.
신 시장은 이어 이날 저녁 7시 탄천변에서 개최된 ‘2024 성남뮤직페스티벌&드론라이트쇼’를 참관했다.
신 시장은 “성남은 첨단 과학기술의 도시이며, 문화예술에 있어서도 전국 최고를 지향한다”며“가을밤 명품 탄천에서 금난새 교향악단 연주와 드론이 함께하는 특별공연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멋진 공연과 22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라이트쇼가 대미를 장식하며 2만여명의 시민들이 빛으로 수놓은 하늘을 바라보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지난 5일부터 9일간 펼쳐진 ‘2024 성남페스티벌’은 이날 드론라이트쇼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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