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손헌수가 특별한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

16일 손헌수는 개인채널에 개업식 화환에 쓰는 거대한 리본을 목에 건 채 입장하는 코믹한 사진을 올렸다.

손헌수는 “결혼기념일! 아. 내가 이런 걸 할 줄이야. T였던 내가 아내를 만나고 F가 됐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하고 싶도록 나에게 사랑을 일깨워준 나의 여보.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손헌수손헌수

손헌수의 아내는 자그마한 왕관을 쓰고, 손헌수가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에 감동해 울먹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해 10월15일 7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최근 딸을 낳은 박수홍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손헌수는 신혼여행도 함께 다녀오고 임신도 비슷한 시기에 해 화제를 모았다.

손헌수의 2세도 딸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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