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창원LG 세이커스가 오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BL 홈 개막전에서 한껏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가장 먼저 체육관 내 좌석에 변화가 있다. 1층 세이커스석을 NBA를 비롯해, 전세계 프로스포츠 구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브랜드의 최고급 좌석으로 교체했다.

세이커스석을 이용하는 관객은 전용 출입구로 출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체육관 2층 전 좌석도 신규 좌석으로 교체했고, 테이블석을 확대하여 경기장을 찾을 팬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팀 슬로건은 ‘Let’s Go 크레이지!’로 정했다. ‘미친듯이 즐거운 농구를 하자’는 뜻과 동시에 ‘우승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또한 새로운 그래픽 모티프도 공개했다. 송골매의 부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비상하는 이미지를 드러내는 그래픽 모티프는 이번 시즌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구단 용품에 새겨진다.

19일에 펼쳐지는 대구 가스공사와 개막전 당일에는 전 관중을 대상으로 2024~2025시즌 일정이 담긴 L홀더를 배포한다.

그리고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는 직관인증 이벤트인 ‘세이키즈 패스포트’를 진행한다. 홈경기를 관람한 어린이 팬에게는 관람 횟수에 따라 다양한 MD와 선수단과의 단체 사진 촬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응원메시지 월 전시’, ‘룰렛이벤트’, 선수단 프로필 촬영 세트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사전행사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종오 단장은 “비시즌 기간 동안 팬분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세이커스의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다. 이 변화를 시작으로 믿고보는 세이커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홈 개막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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