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따른 민관 협력 대응방안 모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3일(수)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민・관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기후변화 재난방재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기상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라 점점 대형화되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재난・재해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비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강원대학교 최충익 교수의 ‘한국 근대사의 재난재해’ 특강을 시작으로 강원지방기상청 김경하 기후서비스과장과 연세대학교 신상범 교수, 강원대학교 김활빈 교수가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후변화와 재난재해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지는 도민 참여 패널토론에서는 한림성심대학교 강영복 교수 등 8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재난‧방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대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