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힐링 가득 당일 여행상품 지원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2024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6만 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2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 거주 만 6세 이상의 관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장애인 98명과 저소득층 147명, 총 2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여행상품은 순천·광양 여행, 여수 여행, 곡성 여행 3가지 당일 여행상품이며, 지정 여행일(11월 8, 9, 15, 16일) 중 희망하는 날로 복수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가지 여건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부담 없이 힐링하고 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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