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성남시장과 분당구민이 함께 하는 소통 LIVE’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성남시장과 분당구민이 함께 하는 소통 LIVE’에 참석해 “민선 8기 전반기에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제는 미래를 향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우리 도시가 해낸다는 책무와 사명감을 가지고 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건강·문화·힐링도시, 첨단산업도시, 복지도시, 주거환경혁신도시, 청년희망도시, 글로벌도시’란 여섯 가지 주제의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을 한 시간 가량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긴 시간으로 발표 중간중간 10여 차례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서는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들의 문자 민원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분당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분당구민 1000여 명이 함께했고,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분당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정 설명, 토크콘서트, 분당구 각 동 주민들과의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지난 4일 수정구와 중원구에 이어 이날 분당구서도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간 신 시장은 내년 초 새해인사회를 통해 다시 한번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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