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로제와 함께한 신곡 ‘아파트’(APT.)로 데뷔 첫 한국 음악방송 1위에 오르자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첫 음방 1위를 해서 아침 내내 울었다”며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지(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한글로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Love, Bruno 오빠”라고 재치있는 문구로 덧붙였다.

브루노 마스의 한글 소감에 로제는 “브누로 마스, 자랑스럽다”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협업한 ‘아파트’는 24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세븐틴을 제치고 1위 차지했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톱 백)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고, 닷새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또한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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