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빙상 꿈나무 94명, 송암스포츠타운서 기량 펼친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0월 26일(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에서 ‘2024 교육감배 빙상대회 겸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초등학교쇼트트랙빙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83명과 유치부 11명 등 총 9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 선수는 춘천(61명), 강릉(18명), 원주·홍천·화천·인제(각 1명) 등이며, 특히 춘천과 강릉 지역의 참여가 높다.

대회는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유치부는 111m, 222m(시범),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222m~1,000m까지 1·2부로 나누어 실시하며, 중학교는 500m, 1,000m, 1,500m로 진행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1부(등록선수)와 2부(비등록선수)로 나누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빙상 실력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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