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신생아 케어 교육 및 격려의 시간을 갖고 ‘2024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퇴원한 신생아와 보호자들, 의료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참석자들은 신생아 케어와 관련된 이른둥이 건강하게 키우기(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 이른둥이의 운동 및 실습(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얻고, ‘엄마아빠의 육아일기 및 경험 나누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전주 교대 현악앙상블과 Dear String 앙상블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상록 풍선아트 자원봉사자들의 다채로운 풍선 장식으로 행사장을 더욱 환하게 꾸몄다.

전북대병원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우리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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