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Don’t just take, Give!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우리”
한국후지필름㈜이 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인스탁스 미니 링크3’를 통해 한층 진화한 사진 놀이 문화를 이끈다.
한국후지필름㈜은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레션 호텔 라이즈 스페이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포토 프린터 ‘인스탁스 미니 링크3’를 소개했다.
오는 11월5일 출시 예정인 인스탁스 미니 링크3는 ‘인스탁스 미니 링크2’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즉석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다. 단순 필름 사진 인화가 아닌 찍고, 놀고, 뽑고, 나눌 수 있는 후지그룹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색상은 파스텔톤의 세이지 그린, 클레이 화이트, 로즈 핑크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전면 3개의 컬러풀한 3개의 LED 라이트로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단순 사진 인화를 위한 기기가 아닌 사진을 찍고 출력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매치테스트 ▲필름 프레임 ▲리모트 컨트롤을 포함해 ▲스티커·프레임 등 편집 기능 및 15초 내외로 필름 사진 프린트 ▲일상 사진을 가상현실에 담은 3D AR AiR studio™ ▲6컷 포토부스 기능의 클릭 투 콜라주 등의 신기술을 추가했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장소에 상관없이 출력 가능하다. 애플 아이폰 사용자라면 에어드롭(AirDrop)을 활용해 휴대폰에 저장한 사진을 프린트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다양한 고격 경험을 위해 캠핑장과 카페 등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프로필 사진 전문 스튜디오에 필름 인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자체 B2B 전용몰을 통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 이형규 대표이사는 “인스탁스는 꾸준하게 혁신적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깨울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스탁스를 통해 소중한 가치와 새로운 시각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야마모토 마사토 이미징 솔루션 사업부장은 “인스탁스는 2023년 역대 최고 실적 1500억 엔을 달성하며 최근 3분기 연속 성장하고 있다”며 “인스탁스 시리즈는 한국, 일본, 유럽 등 100여개국 Z세대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 중이다.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미니링크3 출시와 함께 ‘스프링클스’ 디자인 미니 필름 10매도 함께 선보인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