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동원F&B가 다음 달 11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는 ‘동원몰X양반 신나는김장투어’의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원F&B가 1999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2021년 일시 중단) 동원F&B가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담근 신선한 김치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체험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해 충북 진천의 동원F&B 공장 내 양반김치 전용 제조 공간에서 김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해 준다. 평일 오전 9시와 11시 총 2개 조로 진행되며,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자는 단독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접수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김장김치는 한 사람 당 최대 50kg까지 담글 수 있으며 비용은 10만 원/10kg이다. (1인당 참가비 5만3000원은 별도, 참가비에 재료비∙교통비∙중식비∙택배비 포함)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에게는 겉절이 1kg, 보쌈 정식, 고구마, 동치미를 비롯해 동원F&B의 인기 제품 7종 꾸러미도 제공된다.
동원F&B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김장 대신 여행처럼 신나는 체험이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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