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가 오는 11월 16일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러닝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러닝 문화 형성 및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록 계측 없이 즐기는 러닝 행사로 참가자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코스 매 km당 안전 문화 캠페인 메시지가 배치된다.
또한 러너들의 배번표에도 ‘안전한 러닝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이라는 글귀가 포함되며 개인별로 서명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대회는 8.4km 단일 코스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 둘레길을 달리게 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러너들의 퍼포먼스 향상 및 회복 전략을 위한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과 권은주 감독(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이 진행하는 ‘러닝의 기초’ 프로그램, 손용국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의 러닝 후 빠른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스트레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젝트 매니저 인경연 책임은 “포카리스웨트는 다양한 러닝 마라톤 관련 활동을 통해 러너들과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러닝 문화 환경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의 참가자 모집은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런플(rumple)’을 통해 선착모집한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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