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시민감사관(회장 김성영)과 함께하는 2024년 청렴 캠페인·플로깅이 11월 1일(금) 시청 백운아트홀과 박건호 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시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원주를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 시민감사관과 감사관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백운아트홀 입구에서 11월 월례조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건호 공원 일원에서 청렴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뛰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깨끗한 원주 만들기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원주시 전체에 청렴이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시민감사관은 올해 약 140건의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제보·해결하는 등 시정의 폭넓은 감시와 더불어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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