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U가 이달 국물 요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동절기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의 동절기 먹거리 행사는 국·탕·찌개 국물 요리부터 면류, 핫바, 안주류 등 총 200여 개의 주요 동절기 상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1 증정 및 할인 행사로 구성됐다.
국밥과 탕류에서는 CU가 최근 삼성역 해장국 맛집인 중앙해장과 콜라보한 양해장국밥, 양지곰탕밥을 비롯해 CU의 차별화 HMR인 팔도한끼 짬뽕순두부국밥, 스팸부대찌개와 오뎅 한그릇컵 2종 등에 대해 신한카드 결제 시 30% 할인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중앙해장 우양지수육, 우곱창볶음 1만1900원→1만900원, 풀무원 정통도가니탕, CJ 가쓰오 우동 9900원→6900원, 미정당 국물떡볶이 2종 5400원→4900원 11월 한 달 상시 할인 판매한다.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안주류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CU의 초저가 PB 상품인 ‘득템 시리즈’ 중 순살족발, 쫀득편육, 숯불닭꼬치 등 득템 안주 10종에 대해 농협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맥스봉오리지널70g, 숯불갈비맛후랑크120g는 한 달간 1+1,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를 담은 더본코리아의 신상품 불맛가득 직화불곱창, 무뼈 불닭발, 칼집 껍데기, 로스트치킨 등은 1000원 할인 판매하며 킬바사 소시지, 하몽 슬라이스, 그릴리 부어스트, 육공육 리얼 직화 삼겹 등은 2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 최근 일주일(10/27~11/2)간 CU의 주요 동절기 상품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물 간편식의 매출은 전월 대비 43.1%, 국·탕·찌개 반찬류 35.2%, 죽·스프류 22.8%로 뜨끈한 국물류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중앙해장 콜라보 상품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객들의 입맛을 끌어 당기며 출시 약 한 달 만에 15만개 가량 팔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 편의점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의 매출도 각각 33.7%, 36.4% 올랐으며 음료에서도 즉석 원두커피 38.1%, 두유 27.4%, 쌍화음료 42.3%로 일제히 매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이은관 전략MD팀장은 “겨울 추위가 찾아오며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들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최근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짐에 따라 CU에서 알뜰한 가격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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