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 불, MOU 3건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70만 불의 수출 상담과 83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센터는 지난 7월 베트남 바이어 155개사를 대상으로 15개사가 참여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약 242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온라인 상담 후 매칭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해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달 28일부터 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지 상담은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해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 불, MOU 3건, 83만 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정명근 시장은 “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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