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7일 오전 남촌노인대학에서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과 노숙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취약계층으로 흉부 엑스선, 폐기능 및 심전도, 키․몸무게 기초체위 검사 등을 진행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결핵은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며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니 보건소에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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