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izna(이즈나)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8일과 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na’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즈나는 나무가 우거진 어스름한 들판을 배경으로 한층 자유분방한 소녀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스쿨룩으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상반된 무드를 자아낸 이들은 강렬한 반전 매력을 선사, 무궁무진한 콘셉트 소화력까지 자랑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즈나의 스타일리시한 착장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들은 내추럴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으로 아름답고 찬란한 비주얼을 완성하는가 하면, 레드 톤 조명이 화려한 이목구비를 극대화하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얼굴을 알린 izna는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글로벌 K팝 팬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그룹이다. 이들은 미니 1집 ‘N/a’를 시작으로 순수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며 아이코닉 그룹으로서 힘찬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이즈나는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CON GERMANY 2024(케이콘 절머니 2024)’ 출연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무대 최초 선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이즈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N/a’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