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록밴드 ‘톡식(TOXIC)’의 김정우가 ‘열한 번째 밤’으로 이별 감성을 재해석한다.

김정우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열한 번째 밤’을 발매했다.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열한 번째 밤(11th Night)’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싱글 ‘JOKER’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곡으로 몇 번을 경험해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별을 겪은 후, 복잡한 감정의 굴레에 빠진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인조 록밴드 ‘톡식(TOXIC)’의 음악과는 다른 김정우만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이 녹아있는 이번 ‘열한 번째 밤’은 김정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지는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며, 기타 솔로를 통한 어쿠스틱한 연주로 더욱 쓸쓸한 이별의 여운들을 묘사한다.

“널 기억하지 않아 / 널 기대하지 않아 / 오늘 밤만 지나면 괜찮아질까?” 등 이별의 먹먹함을 자아내는 가사 또한 깊은 여운을 전한다.

더불어, 김정우는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기타 연주, 프로듀싱까지 올라운더 아티스트 면모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싱글 트랙을 완성,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새 싱글 ‘열한 번째 밤’ 발매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김정우의 깊은 음악성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정우는 11일 정오 새 싱글 ‘열한 번째 밤’ 발매,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