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노는예술 피칭데이’를 개최한다.
피칭데이서는 재단을 통해 선정된 ‘노는기획’의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 10곳의 프로그램을 피칭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연극, 무용, 시각예술, 융복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각 단체가 준비한 수요처 상담 부스를 통해 우리 기관, 우리 동네에 맞는 프로그램에 대해 협업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실행 시기와 예산 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예산을 가진 수요처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각 단체의 프로그램을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칭데이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수요처와 단체를 대상으로 ‘노는 예술, 더하기’ 2차 공모가 진행 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노는기획’ 단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확정할 경우, 공모 신청을 통해 2024년 연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1:1 매칭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요처의 예산과 1:1의 비율로 최대 1000만원의 매칭 지원금을 지원해 수요처들이 가진 교육 예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통합공모의 지원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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