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의 연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994년부터 해마다 연간 시상식을 열고 회원국 가운데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 심판, 구단 등에게 시상한다.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 매년 회원국 중 한 곳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축구연맹 2023 연간 시상식’에서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올해의 국제선수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네 번째로 AFC로부터 수상했다. 본 행사는 종합광고대행사 ㈜콤마엔터테인먼트(대표 이승택)가 대행을 맡아서 주최했다.

㈜콤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의 시상식과 콘퍼런스를 운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행사의 운영을 함께했던 파트너사 주식회사 모츠(Motz)에도 특별히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 디자인의 메인 테마로 단청을 선정했으며 단청의 오방색을 축구와 스포츠 정신과 연결 지어 기획했다.

아시아축구연맹 관계자는 ㈜콤마엔터테인먼트에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헌신과 노력을 통한 성공적인 행사 운영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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