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2024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 농촌융복합 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분야에서 정재현 평창팜 대표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평창팜은 평창 지역 산나물(곤드레, 눈개승마 등)을 활용한 특허화된 건조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하여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평창팜 대표 제품으로는 ▲평창 한 끼 곤드레 등 간편 조리용 한 끼 나물 시리즈 ▲간편한 한 끼 식사 대용 셰이크 평창 곤또밀 ▲산나물 간장 ▲불려 먹는 글루텐프리 면 곤드레 국수 등이 있다.

정재현 대표는 건조 곤드레나물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곤드레밥 먹는 법을 개발하고 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아마존 진출에 성공하고 당해 입점 2개월 만에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됐으며 현재 아마존에 입점한 전 품목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획득했다. 정재현 대표는 평창 관내 지역 산나물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물 수급 안정화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서 부여하는 마크로, 제품 품질과 소비자 리뷰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추천 상품 인증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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