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박진경PD가 제작발표회에서 ‘좀비버스’를 스포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참신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좀비 세계관의 확장, 한층 치밀해진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 새로운 출연진과 업그레이드 된 퀘스트,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중독성 강한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진경 PD는 “원래 제목이 좀비버스 시즌2였다. 뉴블러드라는 부제는 편집이 끝나갈 때쯤달았다. 뉴블러드로 제목을 결정한 이유는 새로운 피, 면역자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또 새로운 출연자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리를 보완하면서 시즌1 때 하고 싶었던 예능과 드라마의 묘한 조합을 시도했다. 새로운 장르라 생각하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출연자 반 이상이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는 지난해 시즌1을 공개했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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