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LF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4810억원으로 15% 늘었다.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부동산 금융 부문인 코람코의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매각에 따른 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F 관계자는 본 사업인 패션 부문과 관련해 “국내 소비경기 둔화와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패션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사업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와 겨울옷 판매를 늘려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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