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고흥관광 여행 프로그램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야놀자 플랫폼과 협업하여 진행한 가을맞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 770여 건의 예약이 완료되면서 7일 만에 조기 마감 되, 가을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조기에 전량 소진되면서 고흥 관광에 대한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맞춰 진행되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야놀자 플랫폼과 협업하여 매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완판을 이어가는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것은 고흥이 여행하고 싶은 관광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여행객이 가심비 있게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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