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림 산림보호 홍보 및 보호협약마을 소득증대에 기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광섭)은 10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도유림 보호협약 마을인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바회마을에서 진행되는 ‘바회마을 화전민 겨울나기 김장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과학연구원 직원 2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회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고랭지 배추와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바회마을은 해발 700m에 위치한 마을로, 지역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장 체험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공연, 라인댄스, 퐁당퐁당 합주단 등의 문화 공연과 화전민 생활체험,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산림과학연구원은 또한 이번 행사에서 산불조심 홍보물품 50점을 마을에 제공하며, 도유림 산림보호를 홍보하고, 도유림 보호협약 마을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광섭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바회마을 김장축제 참여를 통해 보호협약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촌 마을과 협력하여 도유림 산림 보호를 홍보하고, 산촌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