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영탁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정상급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KGMA 아티스트 데이에서 영탁은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베스트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탁은 수상 직후 “이 상은 모두 팬분들 덕분에 받은 영광”이라며 “항상 함께 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영탁이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수상은 그의 감성적인 음악성을,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은 장르를 초월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탁은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물론, K팝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 K팝 스타들이 참석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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