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친 두산이 팬과 만남을 갖는다.
두산은 매년 스토브리그 때 개최하는 ‘곰들의 모임’을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연다.
팬과 만남이므로 여러 선수가 참여한다. 우선 선수 32명이 8개조로 나눠 1·3루 더그아웃 앞에서 사인회를 개최한다. 중앙무대에서는 치어리더 특별공연을 비롯해 밴드 공연, 선수단 인사, 신인선수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차례로 열린다.
어우러지는 행사도 있다. 선수와 팬이 섞여 ‘최강’ ‘두산’으로 팀을 나눠 ‘DOO루마블’ 게임을 한다. 각 라운드 사이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이벤트 코너도 마련한다. OX퀴즈에서 생존한 최후의 1인에게는 이스타항공의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
미닉스 미니건조기, 미닉스 더 미니빔 PRO, 메가박스 영화예매권(2매) 두타 상품권(5만원) 플레이타임 입장권 등도 팬을 위해 준비했다.
특별 판매부스에서는 구단 공식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외야 펜스 앞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팬을 기다린다.
2024 곰들의 모임 사인회 참가권은 베어스클럽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1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애프리케이션으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장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역시 이날 오후 1시부터 한 사람당 네 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개인 시즌권 구매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20분부터 제1매표소에서 ID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인회 참가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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