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주관한 ‘2024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가 2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상으로 진행했고 5개국 9개 대학, 총 36개의 참가 팀이 참여하며 국제적인 협력의 장이 열렸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실감미디어) 소속 대학 학생과 중앙대학교 해외협력대학 대학생이 창업 결과물을 선보였는데,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과 탭엔젤파트너스 등의 창업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심사해 우수 팀을 선발했다.
심사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도 이루어졌다. 시상 후에는 각 팀에게 맞춤형 조언과 개선점을 제시하며, 향후 창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위정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상호 존중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을 넘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수행하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행사가 새로운 형태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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