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완성된 나눔, 장애인 8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27일~28일, 2일 동안 복지관 앞마당에서‘행복+ 2024 사랑의 김장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횡성사회복지대학(회장 김옥선)과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대장 김영숙)의 봉사자들은 이틀간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며 행사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섬강라이온스클럽(회장 김남호)과 횡성나누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연홍)이 후원금 150만원, 우용마을과 한돈영농자조금이 무 80개와 수육용 돈육 12kg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김치는 28일 횡성군 장애인 80가구에 전달됐으며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치와 함께 겨울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박성길 관장은 “많은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께서 적극 참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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