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농업인의 작물 재배를 돕기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정부 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보급종 공급은 종자 제공을 통한 농가 경쟁력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감자, 옥수수 등 3개 작물의 종자를 공급한다. 품종별로 신청기간과 공급규모가 달라 확인이 필요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벼 보급품종은 오대, 알찬미, 삼광 등 3개 품종으로 20kg 단위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2025년 1월 중 확정되며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20일까지이다.
옥수수는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강일옥, 오륜팝콘 등 5개 품종을 보급하며 강일옥의 경우 2kg 단위로, 나머지 품종은 1kg 단위로 보급된다. 공급가격은 품종별로 상이하며 신청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가능하다.
감자는 수미와 두백 2개 품종을 20kg 단위로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수미 32,320원, 두백 36,880원으로, 오는 12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2025년 상반기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개별 신청 물량은 2025년 2월부터 택배 배송 및 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적기에 종자를 확보해 내년 농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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