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들과 수다 대잔치를 벌였다.

김지민은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서 게스트들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날 김지민은 생일 맞이 기념으로 단골 맛집에서 EXID 혜린, 이슬 작가, 개그우먼 박소영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지민은 깜짝 방문한 박소영을 보며 격한 리액션으로 반갑게 맞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준비된 반찬을 본 김지민은 탄성과 함께 “이게 기본 안주야”라는 말실수로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튜브를 하고 싶다는 박소영의 말에 김지민은 일단 해보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명을 ‘일단 해봐소용’이라고 지어주는 등 작명 센스를 보여주기도.

뿐만 아니라 김지민은 과거 아버지 장례식에 이틀 연속 와준 혜린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녀는 운구차에 관을 싣고 출발했을 때 개그맨 후배들이 검은 정장을 입고 90도 인사를 한 모습에 울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진행된 손병호 게임에 김지민은 “4-5일 동안 머리를 안감아봤다”, “장화나 부츠 신고 양말 안 신어본 적 있다”, “집에 와서 발냄새 맡아봤다” 등 기상천외한 질문에도 손가락을 모두 접어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그녀는 흥미진진한 질문으로 밸런스 게임을 주도해 분위기를 뜨겁게 과열시켰다.

한편, 재치 넘치는 입담과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되는 ‘느낌아니까’에서 만나볼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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