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이 26년 만에 다시 만났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정재와 이병헌이 1997년 ‘백야’ 이후 26년 만에 함께 작품에서 호흡한 것에 대해 이병헌은 “그때가 나 3살 때다”라고 농담했고, 이에 이정재가 우쭈쭈 하는 자세로 장난을 쳐 유쾌한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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