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호응 속에 새암예술제 성공적으로 마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만천초등학교(교장 김수정)는 지난 12월 10일(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0회 새암예술제를 열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만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삶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술교육에 힘 쏟고 있다.

이번 새암예술제에서는 만천초등학교 합창부와 관현악부 학생 83명이 참가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합창부 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보물, 산유화 등’ 총 8곡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관현악부 단원들이 ‘시네마 천국 OST, B Rossette(하얀거탑 OST)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이어 3부에서는 합창부와 관현악부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새암예술제에서는 난타 북 연주와 상모돌리기 등의 색다른 이벤트도 공연에 포함되어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 속에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앙코르곡으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새암예술제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새암예술제가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공연인데, 멋지게 마무리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암예술제를 관람한 학부모는 “멋진 공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새암예술제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교장은 “이번 새암예술제에 참여한 모든 학생, 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모든 학생이 문화 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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