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GS리테일이 해양생태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캠페인 및 생태 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과 해양수산부는 12월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를 비롯한 생물종 전반에 걸친 보전의 중요성과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해양생태보전을 위한 협의 및 활동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바다거북이 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 멸종위기 1등급인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해당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내년 1월말부터 전국 1만8000여개 GS25, GS더프레시 점포에서 생태 보전 메시지를 담은 ‘바다거북이’ 종이 쇼핑백을 출시한다. GS리테일은 거북이 사체에서 많이 발견되는 비닐, 노끈 등의 해양폐기물 감축을 위해 시민참여 ‘해양 정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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