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임신영 작가는 2024년 제35회 문예사조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은 그의 시 “달리다 보니 삶이었네”등 3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큰 영광을 안았다.

임 작가는 시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문학은 나와 세상을 마주하고 이해하려는 여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세상에 대한 성찰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제35회 문예사조 문학상 시상식은 2024년 12월 16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렸다. 문예사조 문학상은 매년 문학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수많은 우수한 작품들 중에서 임 작가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며 더욱 주목받았다.

임신영 작가는 문예사조 신인상(시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문예사조 편집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호텔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인문학과 실용학문의 관계를 해석하는 문해력 중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의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6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이 있으며, 학문적 이력으로는 아랍문학사, 경영학 박사를 거쳐 관광대학원과 호텔경영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있다. 또한, GSCO(GS Chamber Orchestra) 단장, CBS Leaders Academy 자문위원, 공무원연금공단 실물자산운용위원, 고객선호 10대 골프장 선정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 및 시집으로는 ‘IMF 이후 한국 부동산 전략보고서’ (공저), ‘달리다 보니 삶이었네’ 등이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임 작가는 더 많은 독자들에게 그의 시와 철학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 그가 펼쳐 나갈 문학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문학적 여정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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