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대형마트에 이어 백화점도 설 선물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5만여 세트를 예약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10% 물량을 늘렸다. 농산 56개, 축산 34개, 수산 29개 등 260여 개 품목을 제공하며 한우 5∼10%, 굴비 20%, 와인 50% 등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직거래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과일과 합리적인 가격의 ‘신세계 암소 한우’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30여 개의 설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한우, 수산, 청과 등 스테디셀러 품목은 물량을 20% 늘렸고,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축산 중량은 2㎏에서 1.6㎏으로 조정했다. 수산은 10만∼20만 원대 실속형에서 최고 60만 원대까지 확대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1만8000여 품목을 최대 65%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설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인기 세트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며,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구매 시 10%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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