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인스코비는 자사의 글로벌 라이징 뷰티 브랜드 ‘코랄헤이즈’가 일본 진출 이후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간사이 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인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도쿄와 오사카 대도시 2곳에 300~400여평의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인 아토코스메는 매월 각종 브랜드의 런칭, 매장 체험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뷰티 성지’로 불린다. 특히 아토코스메 오사카의 경우 지난해 오픈 이후 매월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간사이 지역 주요 쇼핑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코랄헤이즈는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신제품 ‘글로우락 젤리틴트’를 비롯 스테디셀러인 ‘볼류마이징 립 퐁듀’, 홀리데이 시즌 한정 ‘스타더스트 글리터’를 소개했다. 특히 모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의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을 담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고객들이 몰려들어 입장 대기줄이 길게 형성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코랄헤이즈는 지난달 일본 전국 프라자 매장에 진출했으며, 이달 아토코스메에서 팝업스토어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하여 인지도는 물론 인기와 판매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코랄헤이즈는 지난해인 2023년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꾸준한 확장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근에는 일본 현지 판매 매장 1000개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달 일본 메이저 H&B 스토어인 ‘프라자(PLAZA)’ 140개 전 점포에서 일제히 출시하며 더욱 확장하고 있다.

코랄헤이즈 관계자는 “한일 공동 모델 범규를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인 코랄헤이즈는 이번 팝업으로 오프라인을 통해서 고객과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유통망을 넓혀나가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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